[기사 원문] https://sporki.com/kbaseball/news/1687927
'1군 9G뿐인 19살 내야수' 어떻게 WC 엔트리 깜짝 승선했나…"생각지도 못한 경험, 감사해요"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생각지도 못한 경험이지만 정말 감사해요."
두산 베어스 신인 내야수 여동건(19)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깜짝 승선했다. KBO는 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는 4위 두산과 5위 kt 위즈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두산은 선수 엔트리 30명 안에 신인 선수로는 2024년 1라운드 투수 김택연과 2라운드 내야수 여동건을 포함했다.
여동건은 엔트리 발표 후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신인 시즌에 가을야구를 경험하게 된 것과 관련해 "생각지도 못한 경험이지만 정말 감사하다. 그래도 일단 감정은 넣어두고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들뜨지 않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