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https://sporki.com/kbaseball/news/1687936
'김기연 PS 출전 경험이 없다' 양의지 부상 변수, WC 결정전 중대 변수 될까
두산의 상대가 정해졌다. KT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1승을 안고간다. 2경기 모두 홈에서 치른다. 심리적으로 덜 쫓기니 1차전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이 4위팀에서 나온다.
하지만 변수가 하나 있다. 양의지다. 30대 중반이 넘어도 KBO리그 최고 포수로 인정받고 있는 양의지. 문제는 정규시즌 막판 쇄골을 다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어느정도 회복 시간이 있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는 출전이 가능할 걸로 기대를 모았으나, 상태가 극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분위기다. 쇄골 염증이 남아있어 선발 포수로는 출전히 힘들어 보인다. 포수 마스크는 쓰지 못해도, 지명타자로만 뛰어줘도 팀 중심 타선 무게감이 확 살아날 수 있는데 지명타자 출전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